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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꿀팁, 제습기 없어도 가능한 실천 노하우

by INYOU2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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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됐어요. 어제도 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집안 공기가 꿉꿉해지고

맨발로 바닥을 밟는 느낌도 왠지 모르게 찝찝하더라고요.

 

특히 장마철엔 빨래도 잘 마르지 않고 침구가 눅눅해져서 불쾌지수도 쑥 올라가죠.

그래서 오늘은 제습기 없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꿀팁을 정리해 봤어요

 

지금 바로 하나씩 실천해 보셔도 좋을 간단한 방법들이랍니다.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장마철 습기, 왜 이렇게 심할까요?

비 오는 날엔 공기 중의 수증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내에도 수분이 가득 차게 돼요.

게다가 비가 계속 오면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가 어렵고 해가 안 떠서 건조도 되지 않고 내부 공기만 맴돌게 됩니다.

그 결과, 실내 습도가 평균 70~90%까지 올라갑니다. 이렇게 되면 곰팡이, 악취,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높아진 습기가 만드는 대표적인 문제들

1. 이불과 옷이 축축하게 눅눅해짐

이불, 수건, 커튼 등 섬유 제품이 항상 마르지 않고 눅눅한 느낌 때문에 피부도 찝찝하고 숙면도 방해받기 쉬워요

 

2. 곰팡이 번식 최적 환경이 됨

욕실, 창틀, 벽지 뒤, 옷장 안에 '피지도 못한 곰팡이'가 급속히 자라기 시작해요.

특히 신발이나 가죽 제품은 치명적입니다.

 

3. 악취 발생 (특히 닫힌 공간 중심)

냄새가 배는 신발장, 환기 어려운 욕실, 닫힌 옷장 속에서 특유의 퀴퀴한 장미 냄새가 발생합니다

 

4.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유발 가능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포자가 증가해 천식, 비염, 피부 알레르기가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이나 어르신 있는 가정은 더 주의가 필요해요.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방법 BEST 5

 

1. 신문지 활용

신발장, 옷장 속에 신문지를 뭉쳐서 넣어두면 습기를 흡수해 줘요.

옷장이나 서랍장 바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주고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는 것도 방법 중하나예요. 

신문지는 2~3일에 한 번 교체해 줘야 흡습 효과가 유지돼서 다소 귀찮으실 수도 있는데요.

저는 그래서 제습제를 따로 구매했어요! 구매한 제품 후기는 다음에 올려드릴게요~ 

 

신문지+커피찌꺼기를 함께 넣으면 탈취력도 더 좋아져요!

사용 후 남은 베이킹소다는 배수구 청소용으로도 재활용해도 좋아요 

 

2. 제습기 없을 땐 선풍기 + 제습제 조합

선풍기를 벽 쪽이나 방 모서리로 향하게 틀어놓고 근처에 제습제를 함께 두면 효과가 배가돼요

기류가 정체된 곳에 공기를 흐르게 해 주는 게 핵심이에요. 

 

3. 소금 or 숯 배치하기

천연 제습제 역할을 하는 소금, 숯은 재사용도 가능해서 경제적이에요.

소금은 종이컵, 유리그릇에 담고 젓가락으로 살짝 저어주면 흡습력 유지에 도움 돼요.

숯은 햇빛에 하루 정도 말려주면 재사용 가능!

 

4. 옷장은 주기적인 문 열기

옷장이 밀폐되면 습기 + 곰팡이 번식 최적 환경이에요.

옷 사이에 신문지 OR 숯을 걸어놓거나 헹거 아래에 제습제를 놓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습기 제거 전용 옷걸이를 다이소에서 구매하셔도 좋아요!

 

옷장 안에 넣는 방향제는 젤타입보다 흡습 + 탈취형 제품이 효과적이에요.

문을 열어둘 땐, 옷 사이 간격을 넓게 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5. 습기 많은 날은 아침 환기보다 '점심 환기'

아침 7~10시 사이는 외부 이슬 때문에 외기 습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예요.

점심 ~오후 3시 사이가 습도는 낮고 햇빛도 가장 강한 시간이라 환기에 좋아요

 

비 오는 날에도 '빈틈 창문 열기' + '선풍기 방향조절'로 충분히 환기 가능해요

방충망이 젖었을 땐 닦고 열기, 젖은 채로 닫으면 곰팡이 생기기 쉬워요!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장마철 집안 습기제거 방법 Q&A 

 

Q. 신문지 제습 효과 진짜 있나요?

A. 네, 소형 공간에서는 확실한 흡습 효과가 있어요.

단 2~3일에 한 번 교체해줘야 합니다.

 

Q. 베이킹소다랑 숯은 어디서 사요?

베이킹소다는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숯은 근처 다이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Q. 선풍기+제습제 조합은 선풍기만 돌려도 되나요?

단독 사용은 한계가 있어요. 반드시 제습제나 신문지 등과 병행해야 습도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장마철이 길어질수록 집 안 공기와 습도 조절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제습기가 없어도 조금만 신경쓰면 곰팡이와 악취, 호흡기 질환까지 충분히 예방 가능하니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다음 포스팅에는 장마철 집에서 유용한 추천 상품 

제습기, 제습 기능 있는 디퓨저 등등 추천드해드릴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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