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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증상 & 극복 방법, 겨울도 아닌데 왜이렇게 추울까?

by INYOU2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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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따뜻한 옷을 껴입어도 손끝 발끝이 시리고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는데

나만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느낌 혹시 저체온증 증상일 수도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갑고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을 때 체온이 35도대까지 내려간다면

'만성 저체온'증상을 한 번에 의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저체온증의 정의부터 증상, 극복 방법,

수족 냉증과의 차이점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까지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이란?

사람의 평균 체온은 36.5도 전후지만,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보통 말하는 '저체온증'은 경증 수준이 많지만, 의학적으로 이렇게 나뉘어요.

경증 (35.0~32.0˚C) : 오한, 떨림, 손발, 냉감, 집중력 저하

중증도(32.0~28.0˚C) : 심한 무기력, 혼란, 언어 느려짐

중증 (28.0˚C 이하) : 의식 혼미, 호흡 및 심장 기능 저하, 생명 위험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 약 30~40 저하, 소화 효율 약 50% 감소, 기초 대사량 12~15% 감소합니다.

그래서 저체온증은 피로감, 장염, 호흡기 감염,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아침 공복 상태에서 기상 직후  측정한 체온이 3일 연속 35대면 병원 상담도 권장됩니다.

체온 측정 시에는 전자 체온계보다 귀적외선 or 직장 체온계가 더 정확하다는 의견도 있어요.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 이렇게 나타나요

대표증상으로는 손발 냉증,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가 있습니다.

* 손발이 항상 차갑고 감각이 둔하다

* 몸이 무겁고 기운이 없으며 피로가 쉽게 누적된다

* 식은땀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 수족냉증이 심하고 잠들기 어렵다

 

지속되면 나타나는 증상들 

* 저체온증이 지속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소화 기능 저하, 만성 피로 두통, 불면증이 심화될 수 있어요.

* 체온이 낮아지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 체중 증가나 지속적인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어요.

*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약 30%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감기, 바이러스 감염 등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어요

* 우울감, 불안감, 집중력 저하, 멍한 느낌 등 기분장애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분들 주의해 주세요!

* 체중이 많이 줄어든 분

* 갑상선 저하증 병력

* 스트레스나 불면증이 심한 분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극복 방법

체온 올리는 생활 습관을 공유해 드릴게요!

 

1. 온열 요법 :

반신욕, 족욕, 온찜질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

특히 자기 전 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몸이 이완되면서 체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운동&스트레칭 

매일 15분 이상 가볍게 몸을 움직여보세요. 격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걷기, 가벼운 요가나 스트레칭이

기초 체온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에요. 움직임이 적을수록 대사량이 줄어 체온도 낮아질 수 있답니다.

 

3. 음식 섭취 :

생강, 계피, 마늘, 부추, 단호박 등은 몸을 안에서부터 따뜻하게 데워주는 식품이에요.

이런 식품들을 국, 차, 죽 형태로 꾸준히 섭취하면 장 기능도 활발해지고 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충분한 수면 :

숙면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고 체온 조절 기능을 회복시켜 줘요.

특히 새벽 시간은 체온이 가장 낮아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잠드는 시간과 수면의 질이 무척 중요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체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명상, 심호흡, 취미 생활 등으로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을 꼭 마련해 보세요.

 

6. 실내 환경 관리 

너무 건조하거나 찬 공기는 체온 유지에 방해가 됩니다.

특히 겨울철엔 난방기구와 가습기를 병행하는 것도 좋아요

 

7. 복장조절

체온 유지를 위해 머리, 손목, 발목처럼 열 손실이 큰 부위를 보온해 주는 게 중요해요.

내복이나 기능성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8. 따뜻한 수분 섭취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 따뜻한 차(생강차, 둥굴레차)등 자주 마셔주면 몸속 순환에도 도움이 돼요.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과 수족냉증, 뭐가 다른가요?

모두 손발이 차가워지는 공통점이 있지만 발생원인과 체온 상태에서 차이가 있어요

* 저체온증 :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생리적 이상 상태로

원인은 대사저하, 면역 저하, 장시간 한기 노출등이 있으며 전체 체온이 낮다.

무기력, 피로감, 식은땀,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건강에 위험할 수 있고

해결법으로는 체온 자체를 상승시켜야 합니다.

 

* 수족냉증 : 체온은 정상인데 손발이 유독 차가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원인은 혈액 순환문제, 스트레스, 저혈압 등이 있으며 체온은 정상이다.

손발이 차고 저리거나 겨울에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이 불편하지만 치명적이지 않다.

해결법으로는 말초혈관 혈액순환 개선을 해야 합니다.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 증상 Q&A

 

Q. 손발이 찬 건 무조건 저체온증인가요?

A. 체온이 낮다고 해서 모두 질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균 체온이 35도 이하로 지속된다면

내분비 기능 저하나 만성 피로 등 위험 신호일 수 있어요.

 

Q. 저체온증이 생리불순이나 불임과도 연관이 있나요?

A. 네. 체온이 낮으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고 배란 기능 저하, 생리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 저체온증은 계절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나요?

A. 맞습니다. 겨울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병, 과도한 다이어트나 기초대사 저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요. 

 

Q. 운동을 못하는 체질인데 다른 방법 없을까요?

A. 반신욕, 찜질, 족욕처럼 정적인 온열요법도 효과가 충분히 있습니다.

 

작은 체온의 차이가 건강에는 큰 차이를 만들어줘요.

오늘 하루 15분, 내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조금 더 따뜻해진 당신의 일상, 그 시작을 함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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